영화 <독전> 이 선생을 잡아라!

2023. 1. 1. 00:00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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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전

영화 소개

영화 독전은 2018년 7월 18일에 개봉한 한국 영화이다. 주제는 마약 조직을 추적하는 한 형사의 이야기를 담은 내용이다. 2018년에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첫 500만 관객 돌파를 하며 한국 영화 흥행 1위를 차지하였다. 엄청난 흥행과 함께 후속편을 기대하는 관객을 위해 독전의 후속작인 독전 2가 출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줄거리

영화는 한 설원의 도로에서 형사 조원호가 어딘가로 향하는 장면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과거 시점으로 돌아가 이야기는 진행된다. 서울의 한 햄버거 가게에서 조원호는 햄버거를 먹으며 마약을 한 전과가 있는 여고생 수정을 만난다. 수정은 이 선생이라는 사람에게서 같이 일할 생각이 없냐는 연락을 받았고, 이에 원호는 수정을 미끼로 이 선생을 잡으려 한다. 용산역에서 만나 데려가기로 하고, 약속 당일 원호는 용산역으로 향한다. 하지만 용산역에 도착하고 수정은 연락을 받지 않았다. 그렇게 수정을 찾아 나선 원호는 다 죽어가는 수정을 보게 된다. 이에 수정을 곧바로 응급실로 데리고 갔다. 수정은 무언가 할 말이 있어 보였고, 이에 원호는 종잇장을 수정의 손 밑에 갖다 댄다. 8의 모양을 한 그림을 그러고는 수정은 숨을 거뒀다. 장면은 전환되어 한 인천공장의 폭발사건 현장으로 이동한다. 공장으로 향하던 오연옥은 폭발에 휩쓸리지만 살아남아 그곳을 도망쳐 원호가 있는 경찰서 마약반으로 향했다. 인천 공장에서는 이 선생 마약조직의 간부 회의가 있었고, 그 간부들을 모조리 죽이기 위해서 일부러 테러를 한 것이었다. 인천 공장의 폭발사고에서는 생존자는 오연옥과 마약 조직원 서영락, 강아지 한 마리가 전부였다. 현장에서 살아남은 오연옥은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했고 이에 경찰서에서 머물게 되며 이 선생을 잡는 것을 도와준다고 한다. 그렇게 경찰서에서 밥을 먹게 된 오연옥은 밥을 먹다 돌연히 사망하게 된다. 평소 당뇨병을 앓고 있던 오영옥은 저혈당 쇼크로 사망한 것이다. 이에 조원호는 서영락을 찾아 나선다. 서영락은 공장에서 죽은 자신의 어머니와 등이 새카맣게 탄 자신의 강아지를 보면서 이 선생을 잡는 것을 도와주기로 결심한다. 서영락은 중국의 마약조직의 두목 진하림과 거래가 예정되어 있었고, 이 거래를 이용해서 이 선생을 끌어들이려 한다. 서영락은 자신의 조직 동료인 박선창과 진하림의 호텔로 방문하기로 되어있었지만 박선창에게 약속이 미뤄졌다 하고 약속시간에 먼저 원호와 함께 호텔로 향했다. 원호는 자신을 박선창으로 위장하고 진하림을 상대한다. 진하림은 원호의 연기에 속아 넘어간 듯 보였고, 마약에 취한 진하림 대신 이번엔 원호가 진하림의 연기를 하며 박선창을 맞이했다. 하지만 그 와중에 원호는 최상급의 마약을 두 개나 흡입하였고, 이에 원호는 생명에 위협을 받게 된다. 형사 동료들의 응급처치에 다행히 다시 살아나게 되고, 다시 수사에 착수한다. 서영락은 진하림에게 마약 원료를 받아 마약 공장으로 갔고, 그곳에는 실어증에 걸린 쌍둥이가 있었다. 이들이 마약을 만드는 천재들이라고 소개하고 서영락은 이들에게 마약을 맡기게 된다. 그런 그곳에 마약 조직의 브라이언 이사가 찾아오게 되고 서영락은 그에게 이 선생을 아냐는 등 선을 넘는 질문들을 했다. 이에 브라리언 이사는 서영락을 이번 진하림과의 거래에서 제외하고자 하였다. 서영락은 마약 생산이 끝나고 박선창에게 마약을 가져가려던 찰나, 진하림의 여자친구인 보령이 마약 제조 공장을 덮쳤고, 이에 원호와 서영락, 그리고 형사 동료 한 명을 납치해간다. 진하림은 이들이 경찰인 것을 파악한 것이었고, 이에 원호는 죽임을 당할 위기에 처한다. 이들은 순발력을 발휘하여 위기를 모면하며 진하림과 맞서게 된다. 한편 마약 공장에서는 트럭 한 대가 마약공장에 들어가자 형사들은 현장을 덮쳤고, 무장을 한 쌍둥이에 의해 형사 한 명이 당하고 만다. 한편 원호는 진하림과 결투를 벌인 끝에 진하림을 처리하였고, 자신의 동료가 쌍둥이에게 당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이에 원호는 분노하며 서영락에게 왜 쌍둥이가 무장한 것을 말하지 않았냐고 물었고, 서영락은 이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한다. 이에 서영락에 대한 신뢰를 많이 잃었지만 이 선생을 잡기 위해서는 서영락을 믿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한 번 더 믿어보기로 한다. 이에 원호는 다시 진하림으로 변장하고 브라이언 이사와 거래를 하기 위해 거래 장소인 용산역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브라이언 이사는 자신이 이 선생이라고 말했고, 가족 얘기를 들먹이는 원호를 죽이려 한다. 하지만 그때 누군가가 나타나서 브라이언 이사의 조직원을 모두 처리하고 브라이언 이사를 납치해 가며 원호는 정신을 잃었다. 납치해간 사람은 서영락과 쌍둥이였고, 사실 이 선생은 서영락이었다. 인천 공장 폭발 사고를 낸 브라이언이사에게 어머니와 자신의 반려견의 복수를 하고 싶던 서영락은 브라이언 이사를 죽이게 된다. 정신을 차린 원호는 브라이언 이사를 쫓아 이동했고, 서영락은 브라이언 이사의 시체를 원호에게 던져주며 어디론가 사라졌다. 이에 이 선생을 잡은 줄 아는 형사들과 달리 원호는 서영락이 이 선생 같았고, 서영락의 반려견에게 몰래 심어놓은 gps 장치를 이용하여 서영락을 찾아가고, 한 발의 총소리와 함께 영화는 마무리된다.

리뷰

영화 독전을 보며 마약 조직의 두목 진하림과 그의 애인 보령, 그리고 원호와 서영락의 연기가 굉장히 인상에 남았다. 진하림과 보령은 마약에 정말 마약에 중독된 것처럼 어딘가 정신이 나가 보이는 연기를 소화하였고, 원호도 극 안에서만 세 가지의 연기를 맡으며 연기파 배우임을 입증했다. 또 마지막에 서영락이 마약조직의 두목 이 선생이라는 것에 대한 반전도 영화의 한 가지 재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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